[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나이가 들면 자연스럽게 발생할 수 있는 안질환 중 하나로 백내장이 있다. 백내장은 수정체가 뿌옇고 혼탁해지는 것을 뜻한다. 예를 들어 안개나 먼지 낀 창문을 통해 사물을 보는 것처럼 빛이 망막에 깨끗하게 도달하지 못하여 상이 흐릿하게 보이는 것을 말한다.
백내장을 의심해볼 수 있는 증상은 다양하다. 신문을 볼 때 인상을 쓰게 되거나, 시야가 안개 낀 것처럼 좁아 보이는 것, 밝은 날 야외에서 눈부심이 반복되는 것, 밝은 곳에서 오히려 잘 안 보이거나 사물이 이중으로 보이는 증상 등이 있다면 백내장을 의심해봐야 한다.
백내장은 증상 때문에 노안과 혼동하기 쉽지만, 노안과 달리 녹내장 등의 합병증으로 발전될 위험이 높기 때문에 반드시 치료가 필요하다. 특히 방치할 경우에는 실명으로 이어질 가능성까지 높아 주의해야 한다.
백내장 수술이 필요하지만 저소득층인 경우라면 무료 백내장 수술을 받을 수 있다. 현재 한국실명예방재단에서는 백내장 검사비 지원 및 수술비 등을 지원하고 있다. 급여 검사비는 모두 지원하고, 비급여 검사비의 경우 18만 원 내에서 지원된다.
지원을 희망한다면 안질환 검사 비용은 보험자 부담금으로 건강보험공단에 청구하고, 본인 부담금은 한국실명예방재단에 청구하면 된다.
한국실명예방재단과 협약이 되어있는 압구정 에스앤비안과(S&B안과) 유승열 원장은 “백내장 등 유병률 매년 꾸준히 증가하고 있지만 의료 취약계층, 저소득층의 경우 치료비가 부담돼 대개 증상을 참고 시간이 지날수록 증상이 악화돼 치료 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많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 저소득층은 무료로 백내장 검사가 가능하고, 백내장 수술비까지 지원받을 수 있기 때문에 병원에 내원하여 검사를 받아보고 눈 건강을 지키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